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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낚시이야기

2021/10/25 출조, 용인동막낚시터(노지) - 동절기에는 '일발' 미끼?

 

채비: 낚싯대 19척, 원줄 1.2호, 목줄 0.5, 바늘 5호~7호(기법에 따라 교체), 목줄(윗바늘 45cm고정, 아랫바늘 49cm, 55cm 번갈아가면서..) 떡밥(아쿠아블루+새우가루+소꼬즈리 '하' 약간넣어서 최종 블랜딩)

- 낚시환경: 바람(3-4), 태양빛은 뜨거웠으나 수온은 차가웠음. 오늘은 수심이 낮은 곳에서 공략. 

 

낚시설명전에 소좌위에 아래 사진처럼 자동차용 PPF를 붙이면 떡밥, 먼지 등 오물이 잘 묻지 않아 좋음. 철수할 때 떡밥등이 여기저기 묻어있고 껴 있으면 그거 털어내고 닦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이렇게 붙여놓으면 걸레로 한 두 번만 닦아내주면 끝. PPF위에 떡밥 미끄러지지 말라고 실리콘재질의 덮개를 하나더 붙였음. 더 좋아졌음^^ 

떡밥 운용은 아래와 같이 진행함. 지난 주 부터 일질용 미끼를 마루큐사 일발을 사용하기시작했는데 잘 먹는 듯 함. 남들 입질없을 때 곧잘 입질을 함. 다만 아래 사진처럼 위에 떡밥을 잘 풀어지게 해서 약간 크게 다는 것이 중요. 아마도 물속에서 어분가루가 휘날리면서 입질약한 붕어들을 유혹하는 것은 아닌지... 싶음. 

오늘은 4시간 동안 총 7마리를 낚았음. 36.7이 최고였고, 36.5, 35 사이즈도 있었음. 나머지는 다 잔바리.. 

아래 사진은 얼마전 4자를 낚았을 때 사진^^ 

동막에서는 4자를 낚으면 무료입장권 두 장(4만원어치). 

37이상은 낚시용품(떡밥, 찌, 줄 등) 

 

오늘의 교훈. 

교훈이라고 할 건 없지만 동절기 입질이 약할때는 일발이 잘 먹힐 수 있음. 

목줄 단차는 4cm, 10cm, 혹은 15cm. 번갈아가면서 입질 좋은 쪽을 선택하면 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