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타터, Less is More, 적을수록 많은 제품, SmartHalo.

SmartHalo/스마트해일로/는 일단 자전거용 제품입니다. 그런데 왜 '일단'이냐고요?ㅎ 이 제품을 한 마디로 뭐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기 때문입니다. 

한편, IoT 제품들을 리뷰하다보면 'Versatile'이란 단어를 많이 보게 되는데 이 제품이야말로 다재다능한 제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말 기능이 많아요^^ 

일단 자전거 네비게이터기능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목적지를 설정하고 -아마도 전용 앱이 있겠죠?^^- 출발하면 아래 보이는 초록색 불빛이 좌우회전 혹은 유턴까지! 알려줍니다^^ 

밑에 있는 사진은 우회전을 하라는 뜻이네요. 아래 제품 소개 동영상을 보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제품 소개 영상

어디에 세워놨는지도 알려주같네요.

물론 뭐  자전거를 잊어버리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Health tracker 기능까지 있습니다.

스마트해일로는 Start or Stop을 일일이 설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스마트해일로가 알아서 척척!!

시간, 거리, 평균속도, 칼로리, 고도, 지도 등을 보여줍니다.

목표를 설정할 수도 있네요.

목표가 있으면 운동이 좀 다르겠죠?^^

해가지면 자동으로 라이트가 켜지고,

라이딩이 끝나면 또 자동으로 라이트가 꺼집니다.

밝기도 꽤 밝은편이네요. 250루멘이면.

전화알람기능도 있네요. 아무래도 라이딩을 열심히 하다보면 놓치는 경우가 많죠.

전화가 오면 아래 사진에서 처럼 중간에 파란색 빛이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운전중에는 전화를 받지 말라고 제조사에서 당부하네요^^

날씨정보까지제공!

얼람기능.

누군가 훔쳐가려고 하면 얼람이 심하게 울리는 것 같습니다.

제품을 심플하게 만들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한 듯 보이네요.

심플하지만 기능은 다재다능하게! 이것이 스마트해일로의 특징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터페이스를 최대한 줄여서 simplest하게! 만들었어요.

말 그대로

Fits Any 자전거^^

사용자 편의를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지

앱에서도 그 열정이 보이네요.

사용자들이 앱 사용시 최대한 적은 시간을 들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합니다.

배터리는 3주 정도가는 것 같군요.

USB로 충전하고요.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지원.

기본적인 IoT 센서들은 다 들어가 있네요^^

자기계,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등.

리뷰하는 동안 가격을 못 봤는데,

의외로 싸네요. 물론 슈퍼얼리가를 말하는 거지만 ㅎㅎ

MSRP는 149불로 책정되어진 듯 합니다.

70불이면 이 정도의 제품 괜찮지 않나요?^^

타임라인 디자인이 쌈박하네요^^

shipping은 2016년 5월로 예정되어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실제 생활에서 이 제품이 과연 얼마나 소구력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품 그 자체로는 마음에 듭니다. 

특히 하드웨어, 앱 등 디자인면에서 신경을 많이 쓴 흔적들이 곳곳에서 보여요. 

그런데 네비게이션 기능이 국내에 들어왔을 때 얼마나 제대로 작동할지 모르겠네요. 또한 이 기능을 사용하는 유저층이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이랬거나 저랬거나 네비기능외에도 헬스트래커, 전화수신얼람기능, 야간조명기능, 도난방지기능 등이 있으니 다재다능한 제품인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킥스타터 링크: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1106460188/smarthalo-turn-your-bike-into-a-smart-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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