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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출조, 용인동막낚시터(노지) - 동절기에는 '일발' 미끼? 채비: 낚싯대 19척, 원줄 1.2호, 목줄 0.5, 바늘 5호~7호(기법에 따라 교체), 목줄(윗바늘 45cm고정, 아랫바늘 49cm, 55cm 번갈아가면서..) 떡밥(아쿠아블루+새우가루+소꼬즈리 '하' 약간넣어서 최종 블랜딩) - 낚시환경: 바람(3-4), 태양빛은 뜨거웠으나 수온은 차가웠음. 오늘은 수심이 낮은 곳에서 공략. 낚시설명전에 소좌위에 아래 사진처럼 자동차용 PPF를 붙이면 떡밥, 먼지 등 오물이 잘 묻지 않아 좋음. 철수할 때 떡밥등이 여기저기 묻어있고 껴 있으면 그거 털어내고 닦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이렇게 붙여놓으면 걸레로 한 두 번만 닦아내주면 끝. PPF위에 떡밥 미끄러지지 말라고 실리콘재질의 덮개를 하나더 붙였음. 더 좋아졌음^^ 떡밥 운용은 아래와 같이 진행함. 지난 주 부터 .. 더보기
2021/10/17 출조, 용인동막낚시터(노지) - 챔질하면 나도 모르게 잡혀있는 낚싯대(고죽) 급격히 추워진 날씨임에도 출조를 감행, 결론적으로 기대이상의 조과였음. 도착해 보니 역시나 바람불고 춥고 손시렵고 장난이 아니었음. 솔직히 '고기 나오겠나..'할 정도였음. 출조전에 나름 원줄, 목줄, 찌, 바늘 다 예민한것으로 셋팅했으나 그 중의 발군은 단연 낚싯대였음. 통상 낚싯대를 가지고는 예민하다 덜 예민하다 말하지 않지만 내 경험상 분명히 예민한 낚싯대는 존재함. 특히 영규산업 고죽이란 모델이 그러함. 이렇게 생긴녀석이고, 무게도 가벼워 15척기준 94g정도 됨. 12척을 생각해 봤으나 잉어를 낚을 염려, 그리고 너무 동조자(5:5)느낌이 있어 오늘은 15척으로 진행함. 내 기준 고죽시리즈 중 로열대는 12/15척으로 판단됨. 직접 써보니 그러함. 12척은 겨울철 하우스에서 사용하기 딱 좋고, .. 더보기
2021/10/11 출조, 용인동막낚시터(노지) - 4자획득! 오랜만의 조행기. 쌀쌀해지는 날씨, 조석간의 기온차가 커서 붕어들의 입질이 약하고 예민해지는 시기. 월요일이지만 대체휴무일이서 잔교에 조사들이 많음. 지난주 깊은 수심에서 고기가 잘 나와 자리를 그쪽으로 찾았으나 이미 만석. 하는 수 없이 약간 얕은 수심쪽으로 대를 폄. 오늘은 왠지 19척으로.. 분위기를 보니 입질이 예민한 것 같음. 아니나 다를까 채비를 준비하는 15분 동안 약 20여면의 조사들이 2마리 낚음. 완전 까칠한 상황. 19척으로 되도록 먼 곳을 공략할 예정. 원줄은 0.8호, 목줄은 0.4, 0.5호. 목줄길이는 윗목줄 45cm, 아랫목줄 50cm. 바늘 호수는 윗목줄 7호, 아랫목줄 5호. 밥을 크게달아 대략 10번정도 던지니 슬슬 우물우물거리는 찌의 움직임이 포착됨. 이후 살살 들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