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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야기

[페이스북 인공지능] FAIR: Opening Up About Artificial Intelligence and Facial Recognition




6월 15일 페이스북에서 앱을 하나 출시했죠. 이름은 'Moments/모먼츠/' 

이 앱은 얼굴인식기술을 이용해서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공유할 수 있게 해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참조 바랍니다.

*링크: http://www.kbench.com/?q=node/151818



페이스북 AI Research 그룹의 장을 맡고 있는 Yann LeCun이 영상으로 이 기술을 어떻게 개발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는 AI에 대해 얘기를 합니다.

1993년 부터 개인 취미로 부터 시작해 지금에까지 이르렀다는 말이 눈에 띄네요^^

역사를 알아야 미래가 보입니다. 일부분이긴 하지만 어떻게 해서 얼굴인식기술이 지금에까지 이르렀는지 한 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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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람이 Yann LeCun입니다.



1993년 아주 개인적인 이유로 작업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이때는 누가봐도 귀여웠네요.ㅎㅎ



처음에는 이렇게 종이에 쓴 숫자를 컴퓨터가 인식하는 것에서.



차후에는 다양한 사물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우측 표는 각 사물별로 몇%씩 해당사물과 일치하는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얼굴인식기술이 상당히 어려웠다고 합니다.

특히 사람이 어떤 변장을 했을때! 그런데,



이 변장이라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아주 심한정도의 변장이 아닙니다.

아래 두 사진처럼 단지 안경을 착용했을 때 안 했을 때 혹은 사람의 포즈가 각기 다를 때

이런 것 조차 (처음에는) 구분이 상당히 어려웠다고 합니다.


얼굴인식기술개발에 있어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은 이런 문제를 이미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내 친구가 안경하나, 모자하나 더 쓴 들 못알아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혹은 다소 화장을 진하게 하거나 어떤 코스프레 변장을 하더라도 대부분은 다 알아보죠.

하지만 AI는 다릅니다. 우리가 아주 쉬워하는 부분이 AI에게는 매우 어려울수 있습니다.

결론은 AI기술 개발에 있어 놓치지 않아야 할 부분은 어쩌면 인간이 가장 어렵다고 여기는 어떤 수학적인 계산이나 확률 뭐 그런것들이 아니라 인간이 아주 쉽다고 여기는 것들이 핵심일 수 있습니다.



아래 부분은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얼굴인식을 할 때 아래 이미지처럼 셀단위로 끊어서 각각 몇%씩 일치하는지

순식간에 계산해서 두 사람이 일치하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추정입니다^^



끝으로 소개 동영상



*링크: https://research.facebook.com/blog/814042348693053/fair-opening-up-about-artificial-intelligence-and-facial-recogn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