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le/마일/은 기본적으로 클립형 웨어러블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셔츠에 클립으로 살짝 끼우는 형태죠. 보통 이런류 즉, 이렇게 보이는 디자인의 제품은 health or sports tracker or GPS tracker or Video/Camera filming product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마일은 이런 단순?한 웨어러블이 아닙니다. 마일은 사용자의 음성(Order)을 인식해서 그것을 자동으로 text로 바꿔주고, 이 바뀐 text는 다시 스마트폰 속 각종 어플들을 실행시켜줍니다. 그러면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손대지 않고도 각종 어플들을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상황 상 도저히 스마트폰 사용이 불가능할 때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ex)운전할 때, 운동할 때 등.
먼저 제품을 탭!한후 Voice Order를 합니다.
그러면 사용자의 말이 자동으로 씽크가 되어 text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면 마일은 Order에 해당하는 앱을 찾아 그 내용을 실행시켜 줍니다.
우리가 잘 아는 에버노트, 트위터 등. 카렌더 기능까지 있네요. 언제 내가 뭘 하겠다를 말로 하면 카렌다 앱이 실행되어 그 내용이 text로 자동 입력됩니다.
*Slack은 업무용 채팅 및 파일공유 등 프로그램입니다. 국내로 치면 '잔디'같능 앱이죠.
아래 제품 소개 동영상을 보면 사용자가 에버노트라고 말한 후 그 다음 명령을 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왜 이 제품을 만들게 되었을까요?
(조사에 의하면) 한 사람이 하루에 약 7,000개의 생각을 하고 2,000개의 결정을 하며 그 중 150개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스마트폰 앱이 현재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죠.
아래 이미지들은 마일이 언제 사용되면 좋은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사진만 봐도 대략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습니다. 주로 활동적일 때, 시간에 쫓길 때, 손이 다른 일을 바삐하고 있을때 마일이 필요합니다^^
마일의 기능 상 수많은 앱들과 앞으로 확장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가격은 프리오더가로 79불 정도.
출시는 내년 1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한국어지원이 아직 안 됩니다.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지원되는 언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힌디어, 터키어, 포루투갈어입니다.
음성인식시스템에 Self-learning 기능이 들어가 있는 것 같군요. 아무래도 사용자마다 발음이 다 다르니까요.
*인디에고고 링크: https://www.indiegogo.com/projects/myle-tap-wearable-thought-catcher#/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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