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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타터 상품리뷰

[사물인터넷-골프스윙분석기] 나만의 e-caddie, 나만의 타이틀! 티틀 'ti.ttle'


사물인터넷 제품들의 홍수속에서 골프용 기기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스윙분석기, 거리측정기 등은 몇몇 제품들이 이미 나왔죠. 


오늘은 ti.ttle/티틀/이란 제품을 소개할까 합니다. 티틀은 스윙분석기와 거리측정기의 기능을 융합시킨 제품입니다. 그런데 티틀은 이 2가지 기능뿐 아니라 클럽별로 예상비거리를 측정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하네요. 그것도 공을 치지 않은 빈 스윙만으로요^^

 



일단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장착은 클럽 샤프트에 하고요. 우선 크레들이라고 하는 본체용 브라켓을 먼저 샤프트에 끼운다음 그 위에 본체를 장착하는 형태입니다. 


크기는 이처럼 무지 작아요^^ 앙증맞기도 하네요. 



티틀의 주요기능을 살펴볼까요? 


뭐니뭐니해도 티틀의 주기능은 각 클럽별로 예상비거리를 측정해주는데 있습니다. 연습스윙을 하면 개발사의 고유 알고리즘에 의해 스윙분석을 한 후 각 클럽별로 예상비거리를 측정해 줍니다. 3 Axal accelerometer와 3 Axal gyroscope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초보자~중급자 분들은 통상 스윙 시 클럽 별 힘의 크기를 가늠하기가 힘듭니다. 티틀은 이 점에 착안하여 집에서나 회사에서 혹은 넓은 장소에서 빈 스윙만으로도 각 클럽별로 본인의 힘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게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자, 이제 동영상을 통해 티틀을 한 번 만나 보실까요?^^




티틀은 예상비거리 측정 외 헤드스피드, 스윙 타입, 클럽 패스, 페이스 앵글, 스윙 템포 등을 분석해 줍니다. 골퍼에겐 꼭 필요한 정보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지원을 합니다(안드로이드, 아이폰 둘 다!)


하지만 또 하나의 장점은 다른 분석기기와 달리 매번 스마트폰 앱을 켜고 볼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티틀에는 OLED디스플레이가 있어서 초기 셋팅만 하면 티틀 본체에서 그 측정값을 바로 확인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제품의 기능에 편리성을 더했네요^^





<앱 스윙분석 화면>



<앱 클럽 셋팅 화면>



티틀은 또한 골프장 안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with GPS)과 블루투스로 연동하여 현재 홀넘버와 그린까지 남은 거리를 측정해 줍니다. 전 세계 골프장맵을 거의 다 지원해 준다고 하네요. 








티틀은 베이직과 마스터 패키지가 있으니 구분해서 구매하셔야 할 듯 합니다. 

베이직 패키지는 본체하나와 기본 크레들이 4개 들어갑니다(기본 부속물포함). 각 크레들에는 자석이 들어가 있어 클럽별로 스마트폰앱에서 자동 인식을 합니다. 크레들에도 해당 클럽명이 쓰여져 있고요. 예를 들면 드라이버는 D이고, 아이언은 I이고, 퍼터는 P이고 웨지는 W입니다. 

마스터 패키지에는 본체없이 크레들만 12개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티틀은 베이직 패키지 구매가 필수입니다^^  



가격정보. 

마스터 패키지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79불, 베이직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49불입니다(킥스타터 얼리버드가). 

수량은 각각 100개씩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상품구성이 있습니다(아래 킥스타터 링크 참조)





Shipping은 금년 12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년말을 겨냥하여 미리 준비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참조 1] 베이직팩과 마스터팩의 구분. 



[참조 2] 클럽별 크레들 이름 표시 확인 및 포장박스. 







*킥스타터 링크: http://kckb.st/l/6WP73ntw

*웹사이트 링크: http://ti-ttle.com/html/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