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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장자] 빈 배의 진리. 빈 배 배로 강을 건널 때 빈 배가 떠내려 와서 자기 배에 부딪치면 비록 성급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화를 내지 않는다 그러나 그 배에 사람이 타고 있었다면 비키라고 소리친다 한 번 소리쳐 듣지 못하면 세 번 소리친다 세 번째는 욕설이 나오기 마련이다 아까는 화 내지 않고 지금은 화 내는 까닭은 아까는 빈 배였고 지금은 사람이 타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이 모두 빈 배처럼 자기를 비우고 인생의 강을 흘러간다면 누가 그를 해칠 수 있겠는가 - 장자. 인간은 이처럼 나약한 존재다. 반드시 그 대상이 있어야만 욕할수 있다. 인과관계가 전혀 맞지 않는 행동을 잘도 한다. 배를 부딪친 사람은 상대방인데 도리어 자기가 화내면서 스트레스 받는다. 스트레스를 받아야 할 사람은 잘못을 한 상대방인데도 말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더보기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다.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다.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너무 아끼며 사랑했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의 형편이 기울었다. 남자는 예전처럼 여자에게 잘 해주고 싶었지만 그럴수가 없었다. 어느 날, 여자가 남자에게 00호수에 놀러 가자고 했다. 남자도 익히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그러자고 했다. 하지만 남자는 걱정이 되었다. 형편이 예전처럼만 못하기에 데이트 일정을 어떻게 짜야할지 고민이 되었다. 인터넷도 뒤지고 주위사람들에게 조언도 듣고 많은 고민끝에 남자는 여자에게 이렇게 제안을 하였다. '오전에 차타고 가서 호수 주위를 드라이브 한 후 12시쯤 적당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산택을 하다가 오후쯤 차 한잔 하고 돌아오는건 어때?' 그 말을 들은 여자는 잠시 고민하더니.. 별로라며 거절했다. 본인은 아침잠이 많.. 더보기
[장자] 빈배의 진리. 빈 배 배로 강을 건널 때 빈 배가 떠내려 와서 자기 배에 부딪치면 비록 성급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화를 내지 않는다 그러나 그 배에 사람이 타고 있었다면 비키라고 소리친다 한 번 소리쳐 듣지 못하면 세 번 소리친다 세 번째는 욕설이 나오기 마련이다 아까는 화 내지 않고 지금은 화 내는 까닭은 아까는 빈 배였고 지금은 사람이 타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이 모두 빈 배처럼 자기를 비우고 인생의 강을 흘러간다면 누가 그를 해칠 수 있겠는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