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고객님 수분보충 하실게요~~^^ HidrateMe!

HidrateMe/하이드레이트미/는 스마트한 물병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하이드레이트미는 사람이 일상생활을 할 때 적시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사실 물이란 것이 있어도 없는듯 없어도 있는듯 해서 혹은 귀찮아서 그냥 잊어버리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누군가(바로 '하이드레이트미?'^^) '너 물 마실때야!'라고 알려준다면 몸(Body)의 수분밸런스를 잘 맞출수 있지 않을까요?^^  

특징. 

1. 배터리가 1년을 가는 듯~

2. BPA Free: BPA?? 저도 몰라서 찾아봤습니다. BPA Free는 환경호르몬인 스페놀A가 없다는 뜻. 

3. Dishwasher Safe: 아마도 식기세척기를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뜻이겠죠?

4. Leak Proof: 새지않게 잘 만들었다는 뜻 같은데 이것이 Features에 들어갈 정도가 되는지 살짝 의문 ㅎ

5. 24oz. / 710ml.: 물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을 말하는 것 같군요. 

아래 설명을 보면 하이드레이트미 제품 안에 센서 스틱이 들어가 있네요. 이 센서가 자동으로 물 마셔야 할 때를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준다고 합니다. 신호의 방식은 물병안에서 작은 빛이 난다고 하네요. 약간 신기^^ (아래 동영상 참조) 

실생활에서의 제품 사진들

중요한 앱설정 동영상입니다. 사람마다 물 소모량이 다 다를테니 앱에서 나이와 성별, 키나 몸무게, 얼마나 활동적인지 등을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어떻게 설정하는지 한 번 보시죠. 끝까지 보시면 모델이 물을 마시는데 그러면 그 만큼 체네 수분량이 올라간 것으로 스마트폰에 표시가 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작은 의문이 하나 있습니다. 이렇게 획일적으로(나이나 성별, 키나 몸무게, 활동량 등) 사람마다 마셔야 물의 양을 정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어떤 TV 프로그램을 보면 하루에 물 2리터를 마시면 피부도 좋아지고 살도 빠진다고 강조도 하던데, 또 다른쪽에서는 시키는대로 물을 너무 많이 마시니까 소화도 잘 안되고 위도 더부룩하다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사람의 체질에 따라 필요한 물의 양이 -같은 나이와 몸무게, 키, 나이라 하더라도- 다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제품은 획일화하고 있어서 이 부분이 좀 의문스럽네요^^ 하지만 크게봐서는 전혀 틀렸다고 볼수는 없겠죠^^  

가격

얼리버드가 39불. 그리 비싸지는 않은 듯. 물론 정식출시가 되면 한 오만원할 듯 ㅋ  

출시는 2016년 1월 쯤입니다. 

끝으로 펀딩상황이 아주 좋네요.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다른 IoT제품들에 비해 그 혁신성과 어떤 기술이 마구마구 뛰어나다고 볼수는 없을 것 같은데 펀딩 8일이 남은 상황에서 35,000불 모금 목표에 457,017불 달성이면, 1305%로 정말 짭짤합니다^^ 

역시 같은 제품을 개발하더라도 사람의 의식주에 가까운 곳! 먹고 자고 입는 쪽 분야에서 개발을 하면 히트를 쳐도 초대박을 치는 듯 합니다. 

혹시 구입하실 분 계신가요?ㅎㅎ 여자친구, 아내 등 여자분들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지 않나요?^^ 

제품 소개 영상.

*킥스타터 링크: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582920317/hidrateme-smart-water-bottle?ref=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