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아빠를 부탁해~ DAD!

제품이름이 DAD 즉, /데드/라고 읽히길래 저는 또 아빠랑 관계가 있는 사물인터넷 제품인줄 알았죠^^ 

DAD는 Digital Art Device의 약자입니다. 

그러므로 아빠랑은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빠가 이 제품을 무척 좋아할 수는 있겠네요^^ 

결론적으로 이 제품은 미술작품 혹은 디지털 비디오 아트를 좋아하는 분들한테 격하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디지털 작품(약간 백남준식, 이건 제 생각임^^)을 인터넷으로 받아서 집에서 편하게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물론 미술작품 등도 가능하고요.

제품은 데드 스크린과 데드 드라이브로 구성이 됩니다(스크린의 경우에는 집에 있는 제품을 이용해도 됨). 

이 제품들은 구매를 하거나 렌탈을 해도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되면 프랑스(제조사 국가)외 지역은 렌탈서비스를 받기가 힘들겠네요~

아무튼, 이 제품을 왜 만들었을까요?

일단 이 제품을 만든 사람들이 큐레이팅 및 디자인 영역에서 15년 이상 종사를 해왔던 분들입니다.

그러니까 니치마켓에서의 Market demand를 잘 알겠죠.

디테일하게는, 

이런 컨템프러리 아트(현대미술)와 여러가지 에스테틱(미적으로 아름다운)한 작품을 보고는 싶은데

외국으로 비행기 타고 날라가서 보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라는 분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같습니다. 

[원문]

DAD is your ticket to the private view you can’t fly to, or the gallery you’d like to visit but haven’t found the time to. It’s about coming home from that groundbreaking show at MoMA and still having MoMA in your living room.

*MoMA는 참고로 뉴욕시에 있는 현대미술관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찾아봤음~ 

.

.

동작 구성도 

제품 소개 영상.

데드 드라이브

제품이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대한 설명.

데드 드라이브를 TV의 HDMI 포트에 꽂은 후

app에서 고화질 동영상 옵션을 선택하면 바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TV뿐 아니라 프로젝터로도 감상이 가능하네요. 

데드의 프리앱!

가격.

아래 내용을 보면 제품 외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주고 또,

지금 구매하면 후에 구매하는 것보다 398유로를 더 세이브 가능하다지만

결론적으로 890유로라는 가격은 일단 저는 사지말라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뭐랄까.. 제품 그 자체, 하드웨어를 사라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아트 패키지를 판매하는 듯 보입니다.

시장에서의 완전한 니치마켓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끝에서 프랑스에서 만들고 있음으로 살포시 강조하고 있네요~

끝으로 이 DAD라는 디자인 로고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이쁘게 잘 디자인 한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요런 것을 많이 보는 편이라..ㅋㅋ

*킥스타터링크: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digitalartdevice/dad-the-digital-art-de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