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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7분 30초만에 읽는 제2차 세계 대전.


<아래 글은 최진기 선생님의 강의를 글로 옮긴 것임>

http://youtu.be/iKuTKOf6Vik



2차 세계대전 정리.
(아~ 다적고 나니 ㅈㄹ 빡세네~~)

일본 부터 시작^^

일본이 조선을 비롯한 식민지 제국을 건설한 이유는 정치적인 이유와 더불어 경제적인 이유도 있었음.
당시 일본은 경제적으로 독점자본주의를 채택하고 있었는데 독점자본주의는 기본적으로 경제규모가 크고 그래서 과잉 공급되는 상품을 소비할 소비처가 필요 했음. 그 소비처가 바로 식민지 국가들이었던 것임. 이 식민지 국가들의 역할은 1)제품의 판매처로서의 목적, 2)값싼 원료의 공급지로서의 의미가 있었음. 그래서 일본이 조선에
맨 처음 벌인 것이 바로 '토지조사사업'(쌀값을 싸게 해서 인건비를 내려 최종 제품 단가가 내려가면 대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목적)과 '회사령'(조선에서 회사를 세우는 사람은 무조건 신고. 왜냐하면 조선이 일본보다 자본주의가 더 발달하면 안되니까)이었음.


한편, 1929년 미국 대공항이 터짐. 그런데 왜 미국에서 대공항이 먼저 터졌을까? 간단하게 얘기하면, 영국, 프랑스 등은 식민지가 있었는데 미국은 없었기 때문. 그래서 먼저 터진 것임.

대공항 이후 세계는 식민지 쟁탈전이 가열됨. 대공항은 기본적으로 공급이 수요보다 월등히 많아서 터지는 것임.

그래서 덩달아 대공항을 겪던 일본이 1931년 만주를 쳐들어가고 그 다음에 중국을 또 쳐들어가 중일전쟁을 일으킴. 쉽게 끝날줄 알았던 중일전쟁이 장기화 되자(장기화 이유는 쫌 있다^^) 일본은 갑작스럽게? 미국의 하와이 즉, 진주만을 공격함. 이유는 인도차이나 반도에 있는 '목재'와 '석유'가 필요 했기 때문. 당시 전쟁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목재와 석유였음. 이는 중일전쟁이 장기화된 이유가 가장 컸음.

아무튼 앞서 얘기했듯 일본은 중국과의 전쟁이 쉽게 끝날줄 알았는데 -당시 군사력 차이가 약 50년 정도 났다고 함. 또한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투기와 배 그리고 항공모함 보유- 전쟁이 중국의 국공합작(국민당의 장개석과 공산당의 마오쩌둥이 양당의 이익을 버리고 일단은 일본과 싸우자! 약속한 것)등으로,



중국이 게릴라전을 펼침으로서 장기화 됨. 목재와 석유가 점점 떨어져가기 시작한 일본. 그런데, 마침 목재와 석유가 풍부한 인도차이나 반도(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이 있는 곳)를 딱 보니 그 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프랑스나 영국 등 유럽의 군대들이 다 빠져 나가 있는 상태였음. 왜냐하면 프랑스와 영국 군대는 독일과 한창 전쟁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음. 그래서 일본은 인도차이나반도를 먹으려 했음. 하지만, 바로 갈수는 없었음. 왜냐하면 중간에 필리핀이 딱 버티고 있었기 때문. 필리핀은 당시 미국 식민지였음. 당연히 일본은 마음 편히 그 위로 혹은 바다로 지나다닐수 없었음. 그래서 일본은 하와이 진주만을 공격한 것임. 왜냐하면 당시 기술로는 비행기기 미국에서 필리핀까지 한번에 갈 수 없어서 하와이를 반드시 거쳤어야 했음.
요약을 하자면, 일본은 하와이를 먹으면 미국이 한번에 필리핀을 못가기 때문에 당연히 필리핀을 자기들이 먹게 되고 -이때 필리핀에 있던 맥아더가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도망감- 그 다음에는 자연스럽게 인도차이나 반도를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 했음. 
하지만, 일본 생각대로 되지 않았음. 일본은 진주만을 공격해도 미국이 참전은 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전혀 아니었음. 결국 일본은 미국의 핵 두방에 폐망함.  

당시 미국은 전쟁평화주의란 개소리를 하면서 전쟁에 참전하지 않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간단함. 가만히 있어도 여러나라에서, 이쪽 저쪽 무기를 사가는데 굳이 참전할 이유는 없었음.
미국이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궁극적 이유는 전유럽의 소련에 의한 공산화 때문이었음. 일본이든 독일이든 둘 다 전선의 이중화(일본은 중일전쟁과 미국과의 전쟁, 독일은 연합국과 소련과의 전쟁)때문에 폐망했는데, 미국이 참전할 당시 독일이 한참 소련에 밀리고 있었음. 독일 역시 소련을 쉽게 이길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들 생각대로 되지 않았음. 그래서 전유럽의 공산화를 우려한 미국이 전쟁에 개입하게 되고 결국 독일은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어 졌음. 미국 개입을 알린 작전이 바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이었음.
베를린의 경우 동독안에 섬 처럼 있었는데 베를린만 동베를린 서베를린으로 나뉘었음. 그런데 동쪽에 있는 베를린 사람들이 하도 서쪽에 있는 베를린으로 넘어와서 어쩔수 없이 장벽을 대대적으로 세웠는데 그것이 바로 베를린 장벽이었음. 베를린 장벽은 동독과 서독을 나누는 장벽이 아니라 동독안에 있는 베를린이란 도시를 양분하는 장벽이었음.
                            


2차 세계대전중 명장면이 몇 개 있는데, 우선 독일이 폴란드를 먹을 상황이었음. 당시 독일은 히틀러가 기계화 부대를 만들어 무장을 하고 있었던 반면, 폴란드의 최정예 부대는 왕실 근위병이었음. 살아있는 말로 무장한 군대.^^ 기계 vs 말, 결과는 전쟁이 아니라 대학살이었음. 





프랑스의 경우, 폴란드처럼 당하지 않으려고 독일의 탱크가 국경을 넘어오지 못하도록 긴 도랑을 졸라 팠는데 그것이 바로 '마지노선'. 하지만 독일은 그 마지노선을 우회하여 빙~ 둘러 쳐들어갔음.^^ 결국 프랑스는 독일에 먹힘. 나중에 독립했을때 프랑스는 독일에 협조했던 언론인 등을 수천명을 사형시켰음. 정말 일제 독립 후 한국과 다름. 아직까지 친일파들이 득실대는 한국. 




영국의 경우는 섬나라에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독일에 먹히지 않았는데 그 이유중의 하나는 독일이 해군력이 매우 약했기 때문. 그래서 독일이 고안한 전략이 바로 그 유명한 독일의 유보트임. 그냥 배 vs 배로 하면 안되니까 바다밑에서 물위에 있는 배들을 마구 공격하기로 한 것임. 유보트는 미국 플로리다 근처 바다에 까지 갔었는데 그 이유는 미국이 자꾸 유럽에 군사물자를 배로 지원을 해주니까 그 배를 공격하여 침몰시키기 위한 목적이었음. 



전선을 이중화한 일본과 독일은 힘이 빠져 결국 폐망하였음.

그나마 독일은 현재 통일하였는데 세계 유일의 분단국 남한과 북한은 아직까지도 이러고 있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