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배
배로 강을 건널 때
빈 배가 떠내려 와서
자기 배에 부딪치면
비록 성급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화를 내지 않는다
그러나 그 배에
사람이 타고 있었다면
비키라고 소리친다
한 번 소리쳐 듣지 못하면
세 번 소리친다
세 번째는 욕설이 나오기 마련이다
아까는 화 내지 않고
지금은 화 내는 까닭은
아까는 빈 배였고
지금은 사람이 타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이 모두 빈 배처럼 자기를 비우고
인생의 강을 흘러간다면
누가 그를
해칠 수 있겠는가
- 장자.
인간은 이처럼 나약한 존재다. 반드시 그 대상이 있어야만 욕할수 있다. 인과관계가 전혀 맞지 않는 행동을 잘도 한다. 배를
부딪친 사람은 상대방인데 도리어 자기가 화내면서 스트레스 받는다. 스트레스를 받아야 할 사람은 잘못을 한 상대방인데도 말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이것을 합리적이라 배워왔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아니다. 정답은 '부딪칠 이유가 있었겠지..'하고 넘어가는
것이다. 심지어 맞은편에서 차가 중앙선을 넘어와 까딱하면 부딪칠뻔 했었어도 다행이 아무일없이 피했다면 이 역시 '아~ 그 차가
중앙선을 넘어올 피치 못할 이유가 있었겠지..'하며 넘어가는 것이 정답이다(이건 법륜스님 말씀^^).
인간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 만큼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다. 지금까지 알았던 것과 정반대로 아는 것 그것이 바로 '깨닫는 순간'이 아닐까? :)
하더라도 화를 내지 않는다
그러나 그 배에
사람이 타고 있었다면
비키라고 소리친다
한 번 소리쳐 듣지 못하면
세 번 소리친다
세 번째는 욕설이 나오기 마련이다
아까는 화 내지 않고
지금은 화 내는 까닭은
아까는 빈 배였고
지금은 사람이 타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이 모두 빈 배처럼 자기를 비우고
인생의 강을 흘러간다면
누가 그를
해칠 수 있겠는가
- 장자.
인간은 이처럼 나약한 존재다. 반드시 그 대상이 있어야만 욕할수 있다. 인과관계가 전혀 맞지 않는 행동을 잘도 한다. 배를 부딪친 사람은 상대방인데 도리어 자기가 화내면서 스트레스 받는다. 스트레스를 받아야 할 사람은 잘못을 한 상대방인데도 말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이것을 합리적이라 배워왔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아니다. 정답은 '부딪칠 이유가 있었겠지..'하고 넘어가는 것이다. 심지어 맞은편에서 차가 중앙선을 넘어와 까딱하면 부딪칠뻔 했었어도 다행이 아무일없이 피했다면 이 역시 '아~ 그 차가 중앙선을 넘어올 피치 못할 이유가 있었겠지..'하며 넘어가는 것이 정답이다(이건 법륜스님 말씀^^).
인간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 만큼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다. 지금까지 알았던 것과 정반대로 아는 것 그것이 바로 '깨닫는 순간'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