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런던에서 사람책을 읽는다] -김수정. [나는 런던에서 사람책을 읽는다] -김수정.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는 읽어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기본적으로 독서는 선택의 문제라고 본다. 그런데 선인들은 누구라고 할 것 없이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책읽기는 필수라고 말들을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의 저자인 다치바니 다카시는 "독서는 정신의 식사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독서의 목적을 둘로 구분하였다(참고로 이 책은 법정스님이 추천한 책으로 유명하고, 또한 읽었을 당시 시시콜콜하던 내 지적 호기심에 불을 지폈었다). 하나는 '목적'으로서의 독서이고 둘은 '수단'으로서 독서이다. 책 읽기 자체를 즐기는 사람은 전자에 해당되고(예를 들면 문학작품같은 것), 책에서 정보를 캐내려는 사람이 있다면(예를 들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