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io/렐리오/는 작고 앙증맞은 조명(Light)장치입니다. 위 소개문구에서는 당신의 작은, Personal 태양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렐리오에서 나오는 빛이 태양빛과 거의 흡사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왜 이런 조명이 필요할까요? 왜 태양빛과 가까울수록 (마치?) 좋은 빛일까요?
저도 몰라서 좀 찾아보았는데 사물은 태양빛을 받았을 때와 백열등이나 형광등, LED 등의 빛을 받았을 때 각각 색상이 다소 달라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태양빛에 가까울 수록 좋은 조명, 점수로는 100점! 태양빛에서 멀어질수록 좋지 않은 조명, 점수로는 100점에서 부터 낮아진다고 합니다. 당연히 품질적으로도 낮은 평가를 받고요. 이것을 전문용어로는 CRI(Color Rendering Index)라고 한다고 하네요. 렐리오의 CRI 점수는 96점입니다.
제품 소개 영상
이탈리아에서 만들었군요!^^
제품 바디는 알루미늄, 카메라 마운트에 설치가능, 충전은 USB. 기본 스펙은 이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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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CRI임을 계속 강조.
이 제품은 결국 CRI값이 경쟁력!
80 CRI와 96 CRI와의 비교!
렐리오는 Socket connection, 조명의 질, 파워 및 신뢰성에 있어서 주요 기준을 준수한다고 합니다.
우측에 있는 용어들은 잘 모르겠네요^^..
제품 사이즈.
30도, 15도 옵틱 렌즈 두 개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조명쪽 전문분야로 오니까 정말 무식이 다 탄로나는군요..,, 쩝.
CCT가 또 뭔지 찾아 봤습니다. CCT는 상관 색온도(correlated color temperature, CCT)라고 하네요.
렐리오는 3개?의 CCT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 중 3000K가 대략 노멀한 옵션이간 것 같습니다. 나머지 3500K와 4500K는 프로들이 사용하는 옵션인것 같고요.
가격은 스펙에 따라 좀 많이 다르네요~
출시는 올해 11월입니다.
짧은 총평.
렐리오는 제품 소개글에서 나와 있듯이 일반 유저보다는 프로 혹은 준프로에게 맞는 상품인듯 싶습니다. 그러니까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는 사람들, 사진의 품질을 고퀄로 이루어내고 싶은 사람들한테 이 작고 앙증맞은 제품이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킥스타터 링크: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pinocchiobarrique/relio-your-little-personal-sun?ref=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