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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교] 단평



영화 '은교'에서 가장 인상 깊은 컷.
사건의 발단이자, 시인 이적요(박해일)가 처음 은교에게 반하게 되는 장면인데,
중요한 것은 70이 다 된 노인의 시점에서 반한 것이 아니라, 70이 다 된 노인을 17살 소년으로 바로 만들어 버렸다는 데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