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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표뿅뿅: 상대방을 생각하는 그 마음, 딱 그것 만큼의 거리가 필요.


진화심리학을 공부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 중의 하나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는 것. 태어난 본성 그대로. 왜냐하면 인간은 고쳐 쓰는 물건이 아니니까.

말하자면 이런 것. 그 사람이 자기 자식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을 단지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이 나와 매우 밀접하고 또 친한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감히 상대방을 고쳐쓰려고 해^^ 지가 뭔데ㅎㅎ 대신 살아줄것도 아니면서.
부모 주제에, 애인주제에, 남편이나 아내 주제에, 친구나 동료 주제에.

개인의 인생이란면을 놓고 보면 다 타자이고 독립된 삶일 뿐.
싫으면 지가 관두거나 떠나면 그 뿐.
오히려 그 사람, 타자의 독립성을 인정해주고 받아들일때 그 관계는 더 돈독해지고 오래 지속될 것.
별표뿅뿅: 상대방을 생각하는 그 마음, 딱 그것 만큼의 거리가 필요해.
사람들이 이걸 몰라^^
오늘의 통찰 끝~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