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샌더스의 말을 듣다보면
2가지 생각이 든다.
하나는 이 사람.. 정말 진심인 것 같다라는 것.
둘은 이사람.. 정말 대통령되기 힘들 것 같다라는 것. 되어도 암살당하겠다라는 것.
아무튼
그렇다.
버니의 말대로
현재의 사회구조적인 문제들은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것이 아니다.
다 내가 속한 사회가 잉태하여 만들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살고 있고 또 바뀌지 않는 한
앞으로도 살아야 한다.
정치가 중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정치는 삶의 틀을 제공한다. 아니 오히려 강요한다.
왜냐하면 그 틀이 바로 '법'이니까.
버니 샌더스는 미국사회에 이 틀, 법(반드시 Law는 아닐지라도)을 바꾸려한다.
기존의 기득권세력에 맞서 그것도 거의 혼자힘으로 버니는
해낼수 있을까.
그의 진지한 연설의 표정에서
그의 진심이 읽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