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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20미터 나비의 실체는? eMotionButterfly



흔한 농담중에 20미터 김태희, 50미터, 100미터 김태희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멀리있을 때는 아주 닮았는데 가까이서 볼수록 영 아닌 상황일 때 쓰는 조크입니다^^


이 나비가 그러네요!

Festo사에서 만든 eMotionButterflies는 정말 멀리서 볼때는 진짜 나비같습니다.

날개짓이 나비랑 너무 똑같거든요.

하지만 이 나비는 진짜나비는 아니고, 드론입니다^^





기술 설명.

아래 영문장이 기술에 대한 설명입니다. 실내 GPS와 적외선 카메라 기술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그대로 번역하려다 설명이 더 잘 된 한국말 기사가 있어 첨부합니다.


"이 나비로봇은 실내 GPS기술을 사용해 자율비행을 한다. 실내에 설치된 10대의 카메라는 적외선 마커를 사용해 나비의 비행을 기록한다. 이들은 나비의 위치데이터를 컴퓨터로 전송해 나비로봇들이 부딪치지 않고 비행할 수 있도록 협업하게 된다. 지능형네트워크 시스템은 로봇나비가 서로 부딪치지 않도록 모니터링하고 안내하도록 해 준다. 이 기술은 미래의 공장에서 사용될 드론들이 서로 부딪치지 않도록 해 주게 될 전망이다."


*출처: http://www.etnews.com/20150329001930




제5원소라는 영화가 떠오르네요.

이 영화에서 보면 수많이 차들이 공중에서 복잡하게 운행을 합니다. 그런데 부딪히지 않죠. 왜냐? 영화니깐^^


1분 30초 부터 오랫만에 한 번 보십시오.


<영화 제 5원소 중>




[인사이트 하나]

결론적으로 이 실내 GPS 운행 기술의 미래형 버전이 바로 Universal한 Air Traffic 기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실내에서 테스트를 좀 하다가 좀 더 크게 키워서 실외에 적용을 시키는 것이죠. 지금 드론 운항과 관련된 법규만을 봐도 Aircraft에 따라 고도제한이 딱 정해져 있거든요. 기종의 크기와 어떤 형태에 따라 너는 딱 몇 미터까지만 운행을 하라고 명시를 해놓았습니다. 그래야 사고가 안 나니까. 

지상의 맵 뿐 아니라 하늘의 맵, Air Navigation도 나올날이 왠지 멀지 않은듯 보입니다^^ 


*기사출처: http://www.geek.com/news/super-light-drone-mimics-a-butterfly-1619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