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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헌터, 여자는 쇼퍼]





ㅎㅎㅎ 웃음부터.. 모실험 이미지인데,
남녀 각 100명한데 GAP상점에 가서 바지 하나 사오라고 했더니
남자는 단 6분만에 종료.
여자는 장장 3시간 26분이나 걸렸다는.ㅎㅎ
진화심리학적관점에서 보면 너무 당연.
일단 하나 알아둘 것은 현재 인간의 뇌는 1만년전, 원시시대 것이라는 점. 진화를 하려면 상당 기간의 환경이 일정해야 하는데 지난 1만년 동안 진화를 하기에는 인간사회의 변화가 너무 심했다고 함. 그래서 인간의 뇌는 진화를 못했음. 1만년전 원시시대의 뇌로 21세기를 바라보고 살고 있으니 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ㅎㅎ


아무튼! 원시시대로 되돌아 가보면, 남자 즉, 수컷은 수렵을 했었고 그 사이에 여자 즉 암컷은 채집을 했었음. 왜냐하면 수컷들이 동물들을 매일 잡아오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냥을 하기기 그리 쉽나? ㅎㅎ 그래서 수컷들이 단백질 고기를 잡아올 동안 채집 즉, 열매를 따서라도 생존해야만 했었음. 기본적으로 남자는 헌터, 여자는 쇼퍼라고 보면 됨. 여자가 쇼퍼인 이유는 채집생활을 하면서 좋은 열매, 예쁜 열매, 썩은 열매 등등 가려내서 따야만했었음. 현재 여자들이 쇼핑을 하면서 -사지도 않지만- 이것 저것 고르는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는 것임. 말했듯, 현재 인간의 뇌는 원시시대의 뇌이기 때문에 사는 환경만 다를 뿐이지 원시시대 뇌 그대로, 그 특성대로 반응을 하는 것임.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위치기억능력이 좋은 것도 바로 이 이유임. 채집 시 다음에 올 때 어느 나무의 무슨 열매를 따야할지 미리 봐두어야만 했었으니까. 왜냐하면, 다른 누군가가 먼저 따가면 안되니까ㅎㅎ 반면, 남자들은 공간지각능력이 좋음. 운전이 대표적인 예. 며칠이 걸릴지 모를 동물 사냥에도 자기 집을 찾아 들어와야만 했었으니까. 반면, 남자들은 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위치기억능력이 그다지 없음. 여자들 주변에 뭐가 바꼈는지 잘 몰라ㅋㅋㅋ 이것도 당연함. 동물 즉, 표적에만 집중했지 그 주변상황은 신경쓸 여력이 없었으니까ㅎㅎ 그 당시에는 동물 사냥 그 자체가 생존에 직결된 것이었기 때문에 그 만큼 표적외에는 남자들은 신경을 쓰지 못했음. 남자들 역시 1만년 전 그 뇌로 현재 살고 있으니까 그 뇌 구조대로 지금 반응 하는 것, 당연해.ㅎㅎ


남녀는 이렇게 다른데, 다른 걸 알고 있으면서도 남녀들은 왜 그걸 못하냐고, 못 알아 듣냐고 서로 다투는 걸 보면..ㅎㅎ

남녀가 심리적으로 다르다이전에, 생물학적으로 다르다라는 것 부터 이해해야 함. 왜냐하면 그게 더 순서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