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인과 전체의 행복 사이. 개인과 전체의 행복 사이. 제목을 짓나라 진땀을 뺐습니다. 도무지 적당한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러다가 그냥 심플하게 적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래에 얘기할 제 고민이 바로 '개인'과 '전체'에 같이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기사를 보셨겠지만 최윤희씨 부부가 동반자살을 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정황 내용은 생략합니다. 아래는 최윤희씨 유서 전문이라 합니다. 떠나는 글… 저희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2년전부터 여기저기 몸에서 경계경보가 울렸습니다. 능력에 비해서 너무 많은 일을 하다보니 밧데리가 방전된거래요. 2년 동안 입원 퇴원을 반복하면서 많이 지쳤습니다. 그래도 감사하고 희망을 붙잡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추석 전주 폐에 물이 찼다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