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국 폭동을 폭동이라고 꼭 불러야 하나!? 아래 박노자 교수의 글을 읽고 '알고도 당한다'라는 말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봉기의 음악을 들어라! 주내용은 영국 '폭동'관련 언어 또는 단어를 잘 가려서 알맞게 사용해야 한다!인데요, 서두에 박교수가 기술했다시피 이 언어라는 것의 사용은 피억압자와 억압자 사이의 중요한 투쟁중의 하나입니다. 주로 억압자가 피억압자를 조종하고 유도하고 호도하고 기만하기 위해 사용하죠. 떠오르는 대표적인 문구하나가 바로 '노동시장의 경직성, 유연성'이라는 말입니다. 사실 이 말을 그냥 알기 쉽게 풀어쓴다면, '노동시장의 경직성'같은 경우는 '직원들을 자르기가 너무 힘들다'라는 말이 되고, '노동시장의 유연성'이라는 말은 반대로 '직원들을 자르기가 쉽다'라는 뜻이 됩니다. 그런데 왜 언론과 방송 등등에서는 이렇게 바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