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지원 검찰 출석'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역시 정치 9단 박지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말하자면 이런 겁니다. 3차에 걸친 검찰 소환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응하지 않은
것은 이 모든 프로세스가 다 박지원의 기획이다, 뭐 이런 생각^^ 왜냐하면 거꾸로 생각해 보면 쉬이 짐작할 수 있는데, 만일 오늘
검찰 출석한 이유가, 검찰이 겁나서 or 국회에서 표결 처리 될까봐 or 새누리당 의원 몇명이 출석 촉구를 해서였다면,
(박지원이?^^) 제가 볼때 박지원이라는 사람을 너무 모른체 졸라 성의없게 분석한것으로 사료된다는 것이죠^^ 또 하나
있습니다. 요 검찰이라는 조직이 좀 웃기는데, 그 증거가 있으면 바로 까면 되지 자꾸 소환을 한답니다^^ 이건 검찰이 확실한
증거가 없다는 증거겠죠^^ 증거가 있음 깐 후에 영장쳐서 바로 구인하면 되는데 말이죠. 지금은 단지 혐의가 있어서 소환조사를 하는
수준이고 현재 단계에서 유무죄라고 말을 할수도 없는 단계입니다. 그런데 언론플레이 졸라 되고 있죠. 노무현 대통령이 당했던 것
처럼. 무죄추정의 원칙이고 뭐고 이미 죄인으로 만듭니다. 아무튼, 본 건은 검찰이 엿 드신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검찰에서는 국회에서 표결처리 후 강제구인절차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박지원이 갑자기 오늘 출석을 한 것이죠^^ 제대로 심문 준비도
안되있는 상태에서. 대략 11시간 후 쯤 귀가하겠죠. 새벽 2시 쯤에^^ 왜냐하면 상호주의원칙에 입각해서 박지원도 검찰도 일단
'하는 척'이라도 해야하니까^^ 재밌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