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Smart Car] 키위로 내 차를 진단하라~ KiWi

KiWi는 자동차용 스마트 앱세서리입니다. 사물인터넷 기술이 대두된 후 자동차 OBD포트와 스마트폰을 연동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했는데요, 키위는 그 대표적인 제품으로써 벌써 회사 업력이 6년이나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제품 버전도 KiWi 3입니다. 

제품 소개 동영상

영상을 보면 대략 어떤 제품인지 알 수 있어요~

대표적인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키위를 자동차 OBD 포트에 꽂으면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워치, PC 등과 연결이 되는데 그러면 자동차 엔진상태 체크, 트립 컴퓨터(아래 링크 참조), 퍼포먼스 미터 등의 정보을 확인하고 체크할 수 있습니다. 

*트립 컴퓨터란?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34852&cid=40942&categoryId=32359

자동차의 모든? 정보를 내 손에..^^

키위 3는 플러그 앤 플레이가 지원이 됩니다. 더욱 간편해졌죠. 아래 그림은 키위가 하는 일을 좀 더 세부적으로 도식화 했습니다. 

호환성. 

1996년 이후 생산된 차량과 호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는 아마도 OBD포트의 물리적인 규격과 자동차마다 다른 S/W 이슈가 있어서 그럴 것입니다. 제가 검토해 본 즉, OBD1,2의 포트 핀 수가 다르고 그리고 S/W도 차종 및 메이커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 그럴가능성이 더 농후했습니다. 그래서 이 OBD와 연동되는 제품은 본인 차량과 호환이 되는지 잘 보고 사야합니다. OBD 핀 수가 맞아도 S/W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제품 동작이 아예 되지 않거나 되더라도 제한적으로 될 수도 있습니다. 

설치는 이렇게 쉽습니다. OBD 포트에 제품을 꽂고 블루투스로 연동만 시키면 됩니다(하지만 자동이라는 거)^^

키위는 자동차의 아래와 같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모니터링 및 진단기능까지 가능하죠. 벌서 제품 버전이 세번째다 보니 다양한 기능들이 많이 추가된 듯 합니다. 이만하면 자동차 정비소에서 체크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요?^^ 

아래 앱들에 대해서 다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래 앱들을 다 지원한다고 합니다. 

특히 시대의 조류에 맞게 스마트워치와 연동을 시도한 것은 좋아보이네요. 아무래도 스마트폰 보다는 스마트워치로 확인하는 것이 더 간편하겠지요. 손목에 바로 있으니. 물론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면 화면이 더 크기 때문에 또 그만한 장점은 있겠지만. 

특장점이 아래 내용에도 있네요. 일단 최근 출시된 경쟁제품들보다 속도가 4배 빠르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력도 초절전이라 키위를 항상 꽂아놔도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모든 Standard OBD2 프로토콜과 호환이 된다고 하고(아마도 차종마도 테스트를 다 한듯?? 아니고서야 이런 자신감이!^^) 펌웨어는 블루투스 연결상태에서 바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대로 맥, 애플, 안드로이드 등 중요한 OS와 호환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출시 때 119불로 책정되어 있네요. 얼리버드 가는 59불. 

Shipping은 올해 12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총평. 

일단 제품 호환성을 높였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외국에서 구입 시 -해외직구 등으로- 이 호환성에 대한 확인이 잘 되지 않아 구입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데 만일 업체 측 설명대로 1996년 이후 OBD2 포트 차량에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면 한국 고객들 입장에서도 매력적인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가격이 저가는 아닌듯 보이지만 이 부분은 구매자에 따라 그 느낌이 좀 다를듯 하고요. 

*킥스타터 링크: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plxdevices/kiwi-3-obd-car-to-smartphone-interface-reinvented